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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맛집

의왕/군포 카페 - 공장 감성 커피 인더스트리

by 그래이존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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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 속에 질서가 있는 커피인더스트리

경수대로(의왕 오전동)에서 군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커피인더스트리를 갔습니다.

카페 방문 후 괜찮은 장소라 생각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커피 인더스트리는 군포지역에 체인점이 다수 있는 것을 확인 됐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지점도 방문해 볼 계획입니다.

 

커피인더스트리를 가게된 계기는 주말이라 교외 카페를 가려고 했으나, 모두 만석이라 한적한 곳을 찾아 헤매다가 우연히 방문하게 됐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의존해서 도착했는데 파란색 간판을 모자마자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첫 인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해준 간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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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입니다. 순간 미국 서부 술집에 방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미국을 가본적은 없습니다.)

메뉴는 다양합니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디저트 냉장고로 보였던 곳에 디저트가 많이 구비돼있지 않았지만 오늘만 그랬을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제일 좋았던 점은 자리마다 테이블이 크기 였습니다. 

간장종지만한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다 보면 커피잔을 쳐서 떨어 뜨릴까 걱정인데 커피인더스트리는 좌석마다 테이블이 대서양 같아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있습니다. 

간단히 컴퓨터 작업이나, 취준생들이 자소서 쓰러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1인 석도 마려돼 있어서 저같이 외톨이도 눈치보지 않고 올 수 있습니다.

커피맛은 기대보다 좋았습니다. 저는 아이스라떼를 마셨는데 바리스타 분께서 실력이 좋은신 것 같습니다.

보기도 좋고 쓰지도 않고 너무 고소하지도 않은 딱 좋은 라떼입니다.

두 시간 정도 컴퓨터 작업을 하다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오래 있을 수 있었는데 이런 곳은 오랫동안 장사를 해야하니 장사가 더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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