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린이 가치투자 배우기(피터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1. 주식 시장 참여자들은 효율적시장가설(주식시장의 모든 정보는 주가에 반영)과 랜덤워크가설(주가등락은 비합리적이고 예측할 수 없다) 둘 중 하나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는 피터린치는 비이성적인 상황을 마주하긴 했지만 효율적시장가설에 무게를 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2. 일반투자자들은 펀드매니저에 비해 쉽고 빠르게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에 접근할 수 있고 자유도가 높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펀드매니저는 단기에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어야 하고 법적 사회적 제약이 많기 때문에 룰안에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투자자는 일상생활에서 마트 장보기 등과 같은 활동을 하며 최근 인기가 많은 상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것을 조사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민함을 강점으로 일반투자자는 기관투자자가 조사를 하기전에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고 선점할 수 있는 강점입니다.

 

3. 피터린치는 주식으로 성공하였지만 내집 마련의 중요성과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금전계획을 통해 무리한 주식투자는 지양하고 자신의 자질에 대해 확인한 후 시장에 뛰어 들라는 조언을 했습니다. 굉장히 진부한 말처럼 들리고 장황하게 글을 썼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이러한 규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인생을 피폐하게 만드는 시작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건강한 주식활동을 하려면 몇 년이 지나도 초심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되새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느낀점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에 창의성과 열림마음을 활용하라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을 조사하라

-단기적인 등락은 무시해라

-피터린치도 10개중 6개 종목에서 수익을 올리는 것이 쉽지 않다.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

-경제와 경제의 단기 예측은 소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