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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맛집

[강추] 구미 선산 - "진짜" 감성 카페 아리솔 봄,여름,가을,겨울 모든 계절이 어울리는 카페

by 그래이존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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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뜨거워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카페에 있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3시간 정도 쉴 공간이 필요해서 선산 카페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간 아리솔 카페는 휴식하기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인스타 감성이 아니라 진짜 시골 감성이 있는 곳이라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에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오는 것으로 힐링을 멈췄습니다.

 

 

주인분들이 거주하는 공간에 카페를 함께 마련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진짜 시골감성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주인분들께서 직접 가꾸신 정원입니다. 

카페를 들어가면서 내가 들어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꾸며 놓으셨습니다.

 

 

입구 멋있죵?

 

 

입구 안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나중에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좋을 것같습니다.

 

 

아리솔은 신발을 벗고, 실내화를 신고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좌식과 입식이 함께 마련돼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바깥을 보는 풍경입니다. 내부를 자세히 보시면 사장님께서 키우는 식물들이 귀엽게 늘어져 있습니다.

 

 

입식자리 입니다. 저 혼자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주시고 선풍기 까지 틀어주셔서 쾌적하게 있었습니다.

따뜻한 보이차를 시켰는데 기분좋게 마셨습니다.

 

 

사장님의 감성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좌식 자리 입니다. 나무로 인테리어가 돼있어서 차를 마셔야할 분위기 입니다.

사실 아메리카노를 마시려고 들어갔지만, 인테리어를 보고 보이차를 시켰습니다.

 

 

계산대에도 사장님의 아기자기한 취한이 드러납니다.

 

 

 

개구리 주의!!! 개구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래 사진을 빠르게 넘겨 주세요!!

 

 

 

 

 

 

 

 

 

 

바깥에 구경하러 갔다가 만난 개구리 입니다. 어릴때 자주 봤는데 요즘엔 보기가 힘들어서 반가웠습니다.

 

 

테라스에서도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곳이 마련돼있습니다.

봄, 가을에 풍경 바라 보면서 앉아 있으면 계절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름엔 조금 더워요

 

 

 

 

제가 주문한 보이차입니다. 사장님께서 따뜻한 물을 더 주셔서 사진에 나와있는 것 보다 더 많이 우려마셨습니다.

 

 

역시 사장님의 고풍스러운 취향의 가구들

 

 

 

 

 

 

주말이나 식사 후 시간이 나면 들려 보시길 바랍니다.

선산 시내와 멀지 않지만 시골의 조용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휴식을 원하시는 분들께 최적의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시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선산 감성카페 아리솔이 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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