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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여자친구가 안좋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춘천 가성비 숙소 - 공지천 호텔

by 그래이존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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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성비 좋은 호텔

호텔은 감성과 휴식을 위해 갑니다.

하지만, 감성은 현관을 들어가서 30분도 채 가지 않습니다.

편리함과 가성비는 호텔에 있는 내내 지속됩니다. 공지천 호텔이야 말로 편리함과 가성비로 무장한 호텔입니다.

비록 처음에는 여자친구에게 쿠사리(?)를 먹을 수는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화난 마음을 진정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돈이 무한정있다면 신라호텔, 롯테호텔로 가시면됩니다만, 가성비 호텔을 검색한 우리는 분명 제한된 예산으로 여행 계획을 짤 것입니다. 위치, 편의성, 이정도 가격이면 충분히 깔끔하고 편한 공지천 호텔을 보시겠습니다.

 

다른 호텔과 차별점이 있다면, 조리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반 호텔은 룸서비스를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지만, 공지천 호텔은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잔말 말고 간단하게 시설과 풍경을 보겠습니다.

 

가격이 가장 궁금하시죠? 휴가철 주말 3~4인실 기준으로 10만원 초반이었습니다.

좋지 않습니까? 춘천은 분지입니다. 사방이 산이라는 말이죠 저멀지 보이는 산들이 아 내가 춘천에 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 뷰입니다.

침대는 보통이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급호텔은 가보지 않았지만, 중상위 호텔과 비교했을 때 아주조금 덜 편하지만,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왜냐면 제가 한번도 안깨고 꿀잠을 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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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말씀드린 조리대입니다. 호텔에서 라면끓여 먹어 보셨습니까?

저도 못먹어봤지만, 가능합니다.

샤워실은 큽니다. 수건이 부족하시다면 카운터에서 추가로 수령이 가능합니다. 

저는 가능했습니다.

로비는 무난합니다. 자판기가 있고 게임기가 있습니다. 새로 생긴 호텔치고는 아~~ 주 조금 덜 세련됐지만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로비에서 숙식을 해결할것 아니지 않습니까?

춘천 여행객 분들께 정말 추천드리는 숙소입니다.

괜히 담배냄새나고 축축한 모텔가서 기분 상하거나, 비싼 호텔가서 돈쓰느니 그 돈으로 닭갈비 1인분 더 드시고 감자빵 더 구매하셔서 두손 두둑히 집으로 돌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춘천은 공지천 빼면 시체입니다. 공지천 호텔은 이름에서 딱 명시해놨습니다. 공세권이란 말이죠 여행을 즐기시고, 깨끗히 샤워을 하신 후 공지천 한 바퀴 산책하시고 춘천을 만끽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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