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린이 가치투자 배우기(피터린치,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 : 마인드 함양

2017년 부터 주식을 시작하면서 기준없는 투자(투기)로 인해 마음고생도 하고 손실을 본 사례가 많았습니다.

(당시 주식에 대한 이해와 지식없이 찌라시, 주변인의 추천에 기댄 주식거래, 코인광기에 탑승 등 투자자로서 지양해야 하는 비이성적인 거래를 했습니다.)

 

이 후 재무분석은 없었지만, 영업방식 기초적인 매출구조 등을 파악하며 저만의 기준을 세우고 다시 뛰어 들었습니다. 2020년 갑작스런 부동산 정부정책 발표로 인한 급락과 코로나사태, 오일사태 후 주가 폭락과 회복을 경험하면서 기업분석을 통한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투기적 성향이 있는 저는 가치투자 비율과 투기적 비율이 8:2가 적합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건실한 기업이라는 믿음은 불안한 마음을 줄여주고, 일정부분 손해를 감수하고 단기 흐름에 뛰어 들어 시장에 참여하는 단타는 투기니즈를 충족해 주었습니다.

 

주식에 대한 이런 태도는 티스토리명(그래이존)과 일맥상통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도를 생각하며 절제를 통한 투자, 이것이 이중잣대, 자기합리화로 변질 되는 것을 경계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에게 책과 가치투자 방법을 소개하며 함께 학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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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1. 영원한 약세장과 강세장은 없다.

 

2. 주가가 높게 오른 기업,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을 매입하지 않고 (유행에 뒤처지지 않게) 해당기업과 트렌드를 좇는 투자법

- 악어와 악어새

골드러시 당시 금광을 찾으려 노력했던 사람은 대부분 손실을 보았지만, 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판매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었다.

- 트렌드에 해당되는 기업은 아니지만 해당 트렌드와 일맥상통한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는 경우

실제로 이익이 발생하고 주가도 합리적인 비트렌드 기업에 트렌드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 기대만큼 성과를 올리지 못하더라도 트렌드사업은 이 회사의 정규 사업부에 속하는 것이므로 투자자가 보는 손실은 제한적인 수준

- 트렌드사업으로 부터 간접적으로 수익을 올리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

트렌드사업을 이용해 원가절감과 운영 간소화 효율성 및 이익 증대를 실현하고 있는 재래식 소매기업을 찾아 투자

 

3. 피터린치는 프롤로그에서 1987년 대폭락을 "사소한 혼란"로 인지합니다. 1987년 대 폭락이후 주가는 다시 회복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은 IMF,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를 겪고 개선을 하여 주가가 다시올라왔던 사례, 2020년 팬데믹 오일사태로 후 급격한 주가회복을 넘어 전고점을 뚫는 현상을 보며 피터린치가 이러한 사건을 "해프닝"으로 생각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린이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의 서문만 읽어도 자신의 투자방법은 나의 소중한 자산이 타인에게 흘러갈 수 밖에 없는 태도라는 것을 깨달을 것입니다.

 

이 책이 주는 교훈 

-쓸데없는 걱정으로 좋은 포트폴리오를 망치지 말라

-큰하락이 올지라도 우수한 기업은 성공하고 열등한 기업은 실패한다. 투자자들 역시 합당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단순한 뉴스와 풍문, 보고서에 의한 투자는 나름의 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느낀점

-주식에 뛰어 들기 위해서 철학, 창의성 열린사고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가치투자에 대한 기본개념 뿐만 아니라 주식에 대한 저의 태도가 얼마나 오만했는지, 그리고 저와 같은 실수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하는지 배웠습니다.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의 심리와 태도가 비슷합니다. 때문에 시장에서 원하는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인내력, 생각에서 그치지 않는 추진력과 부지런함이 필수입니다.